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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연한 것들 가사

♬☺♥☘∂ 2020. 6. 8.

백상예술대상의 특별무대가

연일 화제입니다.

5명의 아역배우들이

백상예술대상 1부 마지막 순서로 꾸민

'당연한 것들' 때문입니다.

 

이 노래는

이적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4월

당연하게만 여겼던 소중함에 대해

노래 가사로 만든 것인데

가수 이적이 생애 처음으로

음원으로 먼저 발표를 하지 않고

SNS에 올린 노래입니다.

 

노래가 흘러 나오는 중에

무대 스크린에서는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들이

감동스럽게 재생이 되었습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스스로 격리되는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누구나 한번쯤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그리움.

 

그저그런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그것을 잃어버린 후에야 알게 됩니다.

 

 

당연한 것들 - 이적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서로 만나서 밥먹고

웃고 떠들어야 합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같이 웃고

슬픈 일이 있을 때는 같이 울면서

공감하고 안아주어야 합니다.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이죠.

 

어떤 일이 있어도 부대끼며 사는 것이

앞으로 영원한 인간의 숙명입니다.

 

기계문명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 편리함 속에서

인간의 감성을 찾는 것이

우리의 본능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다가

요즘 다시 긴장을 하게 되는데

사람이 사람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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