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뉴스에 나오는 생소한 용어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
여행을 가기 전 계획을 짜기위해 검색을 할 때
소문난 맛집이 궁금할 때
읽어야 할 책이 있는데 그 내용이 궁금할 때
숙제를 하기 위해서 정보가 필요할 때
우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가 검색하는 단어에 따라서 수많은 정보가 검색이 된다.
거기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어학사전이나
백과사전 등도 있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고 많이 보게 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이 블로그를 통하여 정보를 얻게 된다.
정말 전문적인 자료들부터 잡다한 지식들을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블로그는 모두가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는 국어 선생님도 있을 것이고
성형외과 의사도 있을 것이며
공과대학 학생도 있을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학생도 있고
사진찍기가 취미인 사람도 있다.
바로 그 사람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하여 세상에 공개한다.
블로그를 통하여 지극히 사적인 일들을 표현하던 것이
이제는 회사를 홍보하고 제품을 광고하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페이지뷰나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의 경우에는
월급만큼의 수익이 나는 수익형 모델로 거듭났다.
그래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나도 그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만들기, 꾸미기, 글쓰기, 검색상위노출, 방문자 늘리기 등이
이 책의 내용이다.
책의 저자는
바이럴마케팅 대표이사이며 리뷰닷컴 대표이사이자
바이럴필름 및 뉴스메이킹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 마디로 마케팅의 고수이다.
블로그 운영은 "꾸준함"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개설한 상태로 방치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블로그 마케팅의 시작은
업체나 상품을 홍보하는 상업적 콘텐츠보다 블로그의 컨셉에 맞고
나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꾸준히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를 생각하겠지만 다음의 티스토리도 있고
완벽한 개인 블로그인 워드프레스도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네이버 블로그는
라이프스타일에 관련한 블로그가 많고
다음 티스토리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논객들이 많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역시 전문가다운 통찰력이다.
블로그를 벤치마킹할 때 살펴봐야 될 13가지 항목이 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 하다.
1. 주소는 무엇인가?
2. 히스토리를 살펴보았는가?
3. 제목은 무엇인가?
4. 컨셉은 무엇인가?
5. 타깃은 누구인가?
6. 스킨 디자인 색상은?
7. 구성요소 색상은?
8. 카테고리 구성은?
9. 어떤 레이아웃을 사용하였는가?
10. 포스트는 검색엔진에 최적화되어 있는가?
11. 전체 포스트 수, 일일 평균 포스트 수, 댓글 및 스크랩 현황은?
12. 블로그 이웃 수, 방문자 수는?
13. 사이드바 사용 현황은?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블로그 가이드 책이나 강의들에서는
이러한 얘기를 듣기가 정말 힘들다.
그리고 글 쓰기에도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방법과
마케팅을 하기위한 글쓰기에는 분명히 다른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짧게나마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는 글이 아무리 좋아도 상대방이 지루함을 느껴 읽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때문에 시각적인 배치에 신경 쓰라고 한다.
또한 글을 쓰기 전에 해당 포스트를 어떤 키워드로 노출 시키겠다고
미리 계획하여 쓰라고 권하고 있다.
역시 이 책에서도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블로그는 자신의 글을 자신만의 색깔로 쓴다면
방문자 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블로그를 시작하려 하는 사람이나
수익형으로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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