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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들여다 보기 - 김정한

♬☺♥☘∂ 2020. 5. 11.

 

시간의 주인이 되어 삶을 스스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내 마음 들여다 보기

 

블로그를 하다가 가끔씩 마주치는 좋은 글들

그 중에 김정한의 내 마음 들여다 보기에서 발췌한 글들을 꽤나 많이 보고는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덜컥 사버린 책입니다

 

저자 김정한이라는 이름을 접했을 때 나는 그저 남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용혜원 시인이 남자인 것처럼 김정한이라는 시인은 여자였습니다

김정한 시인은 고등학교 영어교사, 프리랜서 방송작가, 국회의원 연설문팀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시집으로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러브레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산문집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 "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 등이 있습니다

 

 

표지에 나오듯 마음을 들여다 봄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는

이른바 힐링을 위한 책입니다

사랑과 행복, 꿈을 토대로 끊임없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책은 다른 특별한 설명이나 감상평을 적기보다는 책 속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몇몇 눈에 띄는 구절들을 소개합니다

 

살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을 만나게 됩니다

힘들 때는 내 안의 있는 치유의 마법사를 불러보세요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면 치유가 됩니다

그래도 안 될 때는 나보다 더 힘든 누군가를 생각하세요

병원에 가서 아픈 환자를 보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나보다 더 가난한 달동네 사람들을 보면 좀 더 괜찮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건설현장에서 하루 열 시간을 일용직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면 그들보다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주고 또 주어도 마르지 않는 화수분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은 조세핀을 사랑한 나폴레옹처럼

아낌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배려하고 아낌없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내 삶에 있어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안정감은 내면의 견고함과 외면의 충족감이 하나가 되어야 찾아옵니다

어쩌면 삶은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면서 스스로를 가르치고 배우는데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생활에 지겨워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내일을 두려하는 사람들에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이는 내일의 해가 뜬다

매일 뜨는 태양도 생각에 따라 느낌에 따라 다릅니다

분명 어제와 오늘은 다른 날인데 다른 날이라고 깨닫지 못합니다

가끔 어제와 다르지 않은 일상에 짜증을 부립니다

왜 내 삶은 이렇게 똑같은 걸까?

반복되는 일상에 짜증을 부리고 만족스러워하지 못하는 것은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인생은 학교와 같습니다

학교에 가면 좋아하는 과목이든 싫어하는 과목이든 여러 과목의 수업을 모두 들어야 합니다

인생이라는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을 꼭 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 어떤 일이든 지나고 나면 모두 경험이 되고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소유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소유는 행복을 줍니다

지나친 소유가 화를 부르며 나를 노예로 만듭니다

분수에 맞는 소유는 내면의 풍요와 정신적인 행복을 안겨줍니다

 

 

오늘은 가만히 마음 속을 들여다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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