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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의 나다움 어린이책의 문제점

♬☺♥☘∂ 2020. 8. 26.

여성가족부의 나다움 어린이책의 문제점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다양한 분석과 평가를 통하여 종합 및 기획하며 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여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나다움 어린이 성교육 책은 여성가족부의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 중의 일부입니다. 어린이들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서점에서 청소년 서적으로 분류된 책을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에 배포를 했는데 문제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책의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동성애를 정상으로 가르치고 남녀간의 관계 과정을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 <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불임 부부의 체외수정과 정자 또는 난자를 기증받는 체외수정 시술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하는데 혼인을 통하지 않더라도 또는 동성혼의 경우에도 아이를 원하면 얼마든지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엄마 인권 선언 >

 

원하는 대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

원할 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권리

 

두 여성 커플이 아이들을 돌보는 그림이 나옵니다. 이것은 동성혼이 권리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불행하다고 느낄 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권리, 이혼한 뒤에 하루 종일 아이를 보지 않아도 될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에게 이혼을 여성의 권리로 가르칩니다.

 

 

 

< 아빠 인권 선언 >

 

원하는 대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

원할 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권리

 

두 남성 커플과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 역시 동성혼이 권리라고 아이들에게 암시적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 딸 인권 선언 > < 아들 인권 선언 >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권리

 

두 여자 아이들이 사랑하는 눈빛으로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그림이 나오는데 이 역시 동성연애나 동성혼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 

 

아주 비슷한 사람들이 사랑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남자 둘이나 여자 둘

 

<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에서는 성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훗날 바뀌거나 스스로 성별 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어린이들에게 암시적으로 가르치며 여성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남성을 상대적으로 약하고 의존적인 존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의 이유

퀴어축제와 차별금지법

 

6월 29일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여기에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이 법에서 정의하는 성별은 남성과 여성뿐만 아니라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적 지향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성애만이 아니라 동성애, 양성애 등 감정적, 호의적, 성적으로 깊이 이끌릴 수 있고 친밀하고 성적인 관계를 맺거나 맺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가지고 있는 충격적인 점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여 성소수자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하는 교육을 하거나 고용 부문에서 성소수자를 무조건 차별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소수의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하여 대부분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역차별을 받게 되는 어이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현재는 기독교에서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것이 결코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나다움 어린이책이 의도하는 바는 성적 지향의 다양성을 지나치게 인정하고 대다수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성인식을 근복적으로 뒤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차별금지법도 이와 같은 선상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성적 지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그러한 성적 소수자들을 차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동성 간의 결혼이나 이혼을 조장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잘못된 차별금지법의 법안 발의나 여성가족부가 아이들에게 배포한 나다움 어린이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글은 펜 앤드 마이크 양연희 기자님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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