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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기요양 실태조사 결과 발표 1

♬☺♥☘∂ 2020. 6. 3.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 수급자(가족 포함)와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한

「2019 장기요양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제6조의2*가

2016년 신설됨에 따라

실태조사를 2019년 처음 실시했으며,

앞으로 3년마다 진행한다.

 

 

실태조사의 목적

실태조사의 목적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현황과

욕구를 자세히 파악하고,

서비스 공급자인 장기요양기관과

장기요양요원 현황을 조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기초자료에 근거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장기요양 실태조사 개요

 

1. 조사기간 : 2019.09.17~2019.09.30

2. 조사대상 : 장기요양 수급자 6,000명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4,935명

                 장기요양기관 2,000개소

                 장기요양요원 4,000명

3. 조사내용 : 수급자 가구형태, 연령, 건강사항,

                 장기요양급여 이용 현황과 만족도,

                 장기요양기관 운영 현황, 

                 장기요양요원 처우 현황 등

4. 조사기관 : 조사 - 통계청

                 분석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기요양 수급자

 

 

장기요양 수급자 일반 현황

 

1. 인적특성 : 수급자 중 남성 27.2%, 여성 72.8%

 - 평균연령 81.8세

 - 80세 이상 고령 수급자가 전체의 65% 이상

 - 65세 미만 - 3.7%, 65~69세 - 4.7%

 - 70~79세 - 25%, 80~89세 - 50.1%, 90세 이상 - 16.6%

 

2. 건강특성 : 수급자는 평균 3.4개의 만성질환 보유

 - 주요질환 : 고혈압 60.3%, 치매 57.2%

                 당뇨병 29.3%, 골관절염 및 류마티즘 27.8%,

                 뇌졸중 25.8%

 

 

장기요양 수급자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실태

 

1. 이용현황 : 조사 대상 수급자의 77.5%만 장기요양급여 이용

                 22.5%는 미이용.

 - 장기요양급여 이용자 중 

  ☞ 재가급여 70.3%

  ☞ 시설급여 29.7%

 

2. 이용 결정 주체 

 - 장기요양급여 이용에 대한 결정은

   68.8%는 자녀가, 11.7%는 배우자가 하는 것으로 조사

 - 본인이 직접 결정하는 비율은 8.6%

 - 가족, 특히 자녀의 의사가 가장 큰 영향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이용 실태

 

1. 가구특성

 - 단독가구 34.0%, 부부가구 24.8%

 - 자녀동거가구 31.9%, 

 - 자녀 및 손자녀 동거가구 7.4%

 

2. 노인 단독가구의 비동거 가족과의 거주 거리

 - 26.5%는 가족과 같은 읍면동

 - 25.6% 같은 시군구에 거주

 - 동일 시군구 외에 거주하는 비율이 절반에 가까움

   (14.8%는 같은 시도에, 33.2%는 다른 시도에 거주)

 - 독거 수급자 노인의 돌봄 공백에 대응할 필요성 큼

 

 

3. 급여이용 현황

 - 재가 수급자 중 75.3%는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 방문요양과 다른 재가서비스(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방문간호 등)

   를 함께 쓰는 비율은 23.8%

 - 방문요양 5537%, 주야간보호 15.5%, 방문목욕 3.6%

 

4. 만족도

 - 방문요양 이용자의 79.2%, 방문목욕 85.1%, 

   방문간호 69.5%, 주야간보호 90.4%, 단기보호 44.6%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방문요양, 방문목욕 : 이용시간과 일수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

 - 방문간호 : 급여내용과 이용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

 

장기요양 시설수급자 이용 실태

 

1. 이용 현황 : 노인요양시설 90.6%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9.4%

 

2. 이용 기간 : 평균 입소기간은 2.8년

 - 1년 미만 22.1%

 - 1~2년 미만 26.6%

 - 2~3년 미만 17.0%

 - 3~5년 18.6%

 - 5년 이상 15.7%

 

3. 만족도

 - 전반적 만족도는 81.2%로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수급자들과의 공동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68.7%로 상대적으로 낮았음.

 - 식사서비스 만족도 78.9%

 - 목욕 서비스 만족도 85.3%

 - 신체, 인지, 여가서비스 만족도 77%

 - 간호 및 의료서비스 만족도 83.5%

 - 물리적 환경 만족도 82.6%

 - 장기요양요원 만족도 88.8%

 

☞ 시설 내 1인실은 3.3% 불과하고

    55.0%가 4인실을 이용하는 현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장기요양 미이용자 실태

 

1. 미이용자 현황

 -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도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미용자는 22.5%

 - 그 중 52.2%는 가정에 거주

 - 요양병원 입원 47.2%, 사회복지시설 입소 0.2%

 

2. 미이용 사유

 - 병원 입원 30.1%

 - 가족이 아닌 사람의 도움을 꺼림 23.4%

 - 가족 돌봄으로 충분 12.2%

 - 요양병원 선호 10%

 

※ 재가급여 이용 의향 38.5%

   시설급여 이용 의향 34.4%

   34.4%는 이용 의향 없음.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1. 일반 현황

 - 실태조사에 응답한 가족의 수급자와의 관계는

   딸 30.7%, 아들 30.1%, 배우자 20.3%, 며느리 12.9% 순이었다.

 

2. 장기요양보험 이용 관련

 - 정보 습득 경로 : 이웃이나 지인 27.1%

                         TV, 신문, 인터넷 18.6%

                         직계가족 17.2%

                         장기요양기관 직원 15.0%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6.6%

 - 장기요양기관 선택 시 우선적 고려 사항

  ☞ 인력수준이 1위로 28.5%

  ☞ 소개가 19.1%

  ☞ 접근성 13.4%

  ☞ 직접 서비스 제공 인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3.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만족도와 의견

 - 만족도 :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84.1%,

              보통 12.2%, 불만족 3.7%

 

 - 재가급여 이용자의 불만족 사유

  ☞ 불충분한 이용시간 47.4%

  ☞ 필요한 시간에 이용 어려움 18.7%

  ☞ 장기요양요원 12.4%

 

 

 - 시설급여 이용자의 불만족 사유

  ☞ 비용부담 54.4%

  ☞ 장기요양요원 불만과 재활서비스 부족이 각각 9.4%

  ☞ 식사서비스 불만 7.1%

  ☞ 간호 및 의료서비스 부족 6.9%

 

4. 필요한 지원 

 - 장기요양급여에서 추가적으로 원하는 지원

 

 - 재가서비스 이용자 가족

  ☞ 식사 및 영양상담 29.7%

  ☞ 차량지원 27.7%

  ☞ 방문간호 17.8%

  ☞ 단기보호 11.3%

 

 - 시설 이용자 가족

  ☞ 식사, 위생, 청결 개선 22.5%

  ☞ 돌봄 인력 확대 19.9%

  ☞ 의료나 재활 서비스 관련 48.9%

  ※ 질환에 특화된 전문서비스 제공 16.2%

     의료인력강화 11.0%

     병원 이송 서비스 11.9%

     기능회복 훈련 강화 9.8%

 

 - 가정 돌봄 계획 

  ☞ 시설 이용자 가족은 이용자 건강 호전 시에도

      25.4% 만이 이용자를 집으로 모실 의향이 있다고 답함.

  ☞ 이유 

      가족 경제활동으로 돌봄이 어렵기 때문이 절반 이상(54.5%)

      자택 주거환경이 좋지 않음이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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