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더 비기닝 인물관계도

루카 더 비기닝 인물관계도

 

김래원 이다희 주연의 루카 : 더 비기닝 이라는 드라마가 2021년 2월 1일 tvn에서 첫 방송 됩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에 방영됩니다.

 

 

주인공인 김래원과 이다희 외에도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어떤 스토리로 전개할 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 드라마는 '보이스1'과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며 작가는 드라마 추노와 영화 해적 등으로 유명한 천성일 작가입니다.

 

게다가 영화 '베테랑', '베를린', '도득들' 등 굵직한 한국 영화를 맡아온 최영환 촬영감독 그리고 영화 '안시성'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장재욱 무술 감독이 가세했습니다.

 

인간의 진화를 주제로 화끈한 추격액션이라고 하는데 만화같은 스토리를 드라마를 통해서 어떻게 표현하고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공감이나 통쾌함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기대가 됩니다.

 

 

더구나 김래원이 출연한 드라마 중에 실망한 작품이 거의 없었다는 것도 제가 이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과 관계도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루카 더 비기닝의 인물관계도를 알아야 그만큼 드라마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지오 - 김래원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채 쫓기게 된 남자입니다.

 

뭔가 큰 사고가 일어날 것 가은 풍경 속에서 깨어나보면 자신이 누군지, 왜 여기 있는지, 자신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느 집에 갔던 것과 뭔가를 쓰고 있는 남자의 손 그리고 연기 가득한 건물이 지오에게 남은 유일한 기억입니다. 그리고 그 기억의 대부분은 버림받았다는 외로움이 지배하고 있지요.

 

하늘에구름 - 이다희

 

지오의 기억 속에서 살아있는 단 한 명이며 중대 범죄수사과 출신으로 상사의 비리를 조사하다 강력계로 전출된 형사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어떤 아이와 함께 집을 나간 후 실종됐으며 사건인지 사고인지, 자기를 버리고 간 것인지, 부모님과 함께 갔던 아이의 정체는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채 성인이 되었고 부모님의 행방을 쫓기위해 형사가 되었습니다.

 

 

이손 - 김성오

 

짐승 같은 본능으로 지오를 쫓는 남자입니다.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으로 대테러 훈련 도중 수류탄을 섬광탄으로 오인하여 투척함으로 9명을 사망케 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채 죽지 못해 살아있던 그는 김철수(박혁권)의 공작원이 되고 누굴 죽여도 모두 조국을 위한 일이라 굳게 믿는 사람이 됩니다.

 

최진환 - 김상호

 

주안 지방경찰철 강력 1팀 팀장이자 구름이 존경하는 사수역입니다. 힘들기만 하고 실적은 안되는 어려운 사건만 도맡아 주안 지방경찰청 검거율 꼴찌를 기록 중이지만 범인 한 놈 잡는 것보다 안 다치는게 더 중요한 속정 깊은 형사입니다.

 

 

김철수 - 박혁권

 

루카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정원 숨은 실세이며 지오의 탄생으로 프로젝트의 완성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연구원의 배신으로 그간의 연구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루카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순간 본인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포기하지 않고 루카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던 중 사라진 줄 알았던 지오의 행방이 포착됨으로써 지오를 뒤쫓게 됩니다.

 

류중권 - 안내상

 

루카 프로젝트를 유일하게 성공시킨 과학자이며 한 쪽에 7개씩 총 14개의 손가락을 가진 탓에 칠손이 병신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다지증이 유전적으로 우성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때는 이미 다지증 수술 후유증으로 오른손 근육이 마비되고 있는 중으로 우월하게 태어났으나 그것을 모르고 열등한 것들과 같아지려 한 것은 무지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 진경

 

루카 프로젝트로 세상을 발밑에 두려는 야심가입니다. 증조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교단의 영주이지만 황정아는 신의 말씀보다는 과학자의 논문이 더 믿음이 갑니다.

 

신의 힘을 빌려 무엇을 하기보다는 스르로 신과 같은 힘을 갖길 바라며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더 확실하게 지배할 수 있는 '무엇'이었습니다.

 

오종환 - 이해영

 

국과수 교수이자 구름의 조력자로 나오며 구름이 아버지처럼 의지하는 인물입니다. 

 

대학시절 류중권과 절친한 사이였지만 류중권이 과학자로서 넘어선 안될 선을 넘자 그를 과학계에서 퇴출하는 앞장선 인물입니다.

 

 

원이 - 안창환

 

지오의 친구로 지오가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것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지오의 능력을 나쁜 일에 사용한 적도 있었지만 기억을 잃은 지오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자신의 연락처를 지오의 지갑에 넣어놓은 마음이 따뜻한 인물입니다.

 

 

이 드라마의 제목인 루카는 무슨 뜻일까요?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가장 원시적인 세포 단계가 있는데 모든 생명이 분화된 씨앗을 루카(L.U.C.A)라고 부릅니다.

 

모든 생명의 비밀이 담겨 있는 루카의 비밀에 접근한 젊은 과학자 류중권이 여러 생물체의 가장 발달한 유전인자를 추출해 하나의 세포에 모두 집어넣었고 세상에 없던 그 세포는 분화하고 또 분화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포 대부분이 괴물로 변했고 단 하나만이 인간의 모습을 태어났는데 10번째 세포 Z-0, 즉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지오입니다.

 

 

루카 더 비기닝의 인물관계도를 잘 파악하셨다면 이제부터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통해 이 드라마는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즐기면 되는 것이지 뭘 복잡하게 생각하느냐는 말을 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낯설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추격 액션으로 재미만 보장된다면 다른 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드라마는 인간에 대한 생명윤리를 담고 있으며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을 벗어나 새로운 능력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냈을 때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루카 더 비기능은 총 16부작으로 되어 있는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그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개해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드라마에 한 번 빠지면 끝까지 보게 되는 성격이지만 정말 재미가 없으면 중간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과연 이 드라마는 어떤 재밀를 선사해줄지 오늘 밤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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